오늘(5/29) Pristones가 SBS 8시 뉴스에 나왔다.
우리 회사 일로 나온 건 아니고 오늘 서울대학교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로 짧게
10초 정도 나온 것이다. 한 시간 정도 촬영했지만 어차피 편집하면 몇 초 안 나오는 거 잘 알고 있었기에 별 기대는 안 했지만,
뉴스 나간 후에 오늘 우리를 인터뷰한 기자님이 보내주신 문자가 좀 의외였다.
기자님이 회사 기술에 관련해서 디테일 하게 쓴 내용이 편집 과정에서 다 빠졌는데 빠진 이유가 ‘어려워서’ 란다.
현재 프로젝트들이 ‘IT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나 역시 서비스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세상 많은 사람들에겐 아직도 컴퓨터나 인터넷이란 게 어렵기만 한 존재인가 보다.
서비스를 만들 때나 사업을 기획할 때도 좀 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어쩌면 교수님의 말씀처럼 거기에 정말 어마어마한 시장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