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의 명장 – 퍼거슨 아니면 벵거라고 함 – 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좋은 감독이 되려면 좋은 결정이든 나쁜 결정이든 빨리 내려야 한다”
(회사를 오래 운영하신) 사업 선배님들과 연락을 주고 받다 보면, 빠른 답신에 종종 놀랄 때가 있다. 분명 나보다 몇 배는 바쁘실 게 분명한데…
사업을 하다 보면 ‘결정하기 쉽지 않다, 무엇인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같은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일이 드물지 않게 생기게 되는데, 그런 일들이 쌓이다 보면 결국 ‘기회의 상실’ 같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
무작정 급하게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도 문제지만, ‘결정을 미루지 않는 것’도 정말 중요한 리더의 자질 중 하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