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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라는 시간

오늘 검도장에서 끝나고 함께 운동했던 분들과 대화.

그분들) 검도 몇년 하셨어요?

나) 11년 되었습니다.

그분들) !!!!

선수 아닌 일반인 중에서는 빨리 시작한 축에 속하는 터라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동한 기간이 오래 되기도 했지만, 이제 막 검도를 시작하신 그분들에겐 11년이라는 시간 자체가 꽤 멀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스피커에서 우연히 대학 신입생 시절에 들었던 노래들이 흘러나오니, 10년 하고도 한해를 무엇을 하고 살아 왔는지 상념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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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상

오늘(5/29) Pristones가 SBS 8시 뉴스에 나왔다.

SBS 뉴스 동영상 링크

우리 회사 일로 나온 건 아니고 오늘 서울대학교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로 짧게
10초 정도 나온 것이다. 한 시간 정도 촬영했지만 어차피 편집하면 몇 초 안 나오는 거 잘 알고 있었기에 별 기대는 안 했지만,
뉴스 나간 후에 오늘 우리를 인터뷰한 기자님이 보내주신 문자가 좀 의외였다.

기자님이 회사 기술에 관련해서 디테일 하게 쓴 내용이 편집 과정에서 다 빠졌는데 빠진 이유가 ‘어려워서’ 란다.

현재 프로젝트들이 ‘IT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나 역시 서비스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세상 많은 사람들에겐 아직도 컴퓨터나 인터넷이란 게 어렵기만 한 존재인가 보다.

서비스를 만들 때나 사업을 기획할 때도 좀 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어쩌면 교수님의 말씀처럼 거기에 정말 어마어마한 시장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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