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늘 아쉬운 일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잘한 것들 위주로 돌아보는 2017년 회고.
잘한 일 또는 잘한 결정
- 출판 — 내 첫 책이 출판되었다. (‘그로스 해킹 – 성장의 시대를 위한 안내서’ 출간에 부쳐)
- 검도 4단 승단 — 수련 시작 15년 만에 4단 승단.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검도와 사업 – 4단 승단에 부쳐)
- 사업 성장 목표를 잘 관리하게 된 것 — 목표를 정량적으로 잘 관리하게 되면서, 사업 성장 속도가 현격하게 빨라졌다.
- 일기를 더 자주 쓰게 된 것 — 2016년보다 약 두배 정도 일기를 더 많이 썼다.
- 글을 꾸준히 쓰게 된 것 — 개인적으로 쓴 글이건, 회사 차원에서 쓴 글이건, 한달에 한편 이상 글을 남겼다.
- 커피 외 수분 섭취를 늘린 것 — 9월부터 한달 넘게 목 건강 때문에 고생한 후, 커피를 좀 줄이고 다른 수분 섭취를 늘렸는데, 참 좋은 것 같다.
- 나에게 맞는 식습관을 찾은 것 — 영양 구성이나 섭취 시간에 있어서 내 삶의 방식에 맞는 식습관을 찾을 것 같다. (도움 준 재섭 군에게 감사)
- 회사에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것 — 실내 활동이 많은 팀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 계획에 없었더라도, 좋은 인재는 우선 팀으로 모시는 것 — 2016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런 결정은 계속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 주간 회고 시간을 만든 것 —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간 회고 시간을 잡아둔 후, 생산성이 높아졌다. (참고 : How To Develop A Highly Effective Weekly Review Ritual)
아쉬운 일 또는 잘못한 결정
- 부족했던 독서와 공부 — 당초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2018년에는 독서나 공부 시간은 아예 따로 잡아 둘 계획이다.
올해의 글
- 가장 마음에 드는 글 : 새 시대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하여
-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글 : 스타트업에게 추천하는 영화 15편
올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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