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함에 대하여 — 장성홍 관장님의 가르침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검도를 하면서, 사범님들께 몸이 아닌 말로 가르침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장성홍 관장님께서 시합에 대해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합을 할 때는 최대한 냉정해야 합니다.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거나, 내가 승기를 잡았다고 흥분하지 마세요. 상대가 나보다 강할 때는 섣불리 덤비지 말고 차분히 시간을 써서 오히려 상대방을 초조하게 만드세요. 상대의 평정심을 흔들어 놓으면서도, 나는 끝까지 냉정한 것 – 그것이 바로 시합을 잘하는 요령입니다.”

별 다른 훈련 없이, 이 말을 늘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경기 실력이 매우 상승했다.

생각해보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회를, 흥분함으로 인해 놓치는가?

+ 건명원 최진석 원장님께서도 자주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다.

‘기성자’라는 사람이 있었다. 닭을 기르는데 특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특히 싸움닭 훈련을 잘 시켰는지 왕이 그에게 투계용 닭 한 마리를 기르게 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물었다. “이제 잘 싸울 수 있게 되었겠지?” 기성자가 답을 한다. “아직 아닙니다. 훈련을 시켜 놓았더니 공연히 허세를 부리고 기세등등합니다.” 십일 후에 왕이 재차 물었다. 기성자는 또 아직도 덜 되었다고 답한다. 다른 닭의 울음소리를 듣거나 모습만 보고도 거칠어져서 바로 싸우려고 덤빈다는 것이 이유였다. 왕이 다시 열흘을 보내고 또 물었다. 그러자 기성자가 답한다. “거의 다 된 것 같습니다. 상대가 울음소리를 내도 태도에 변화가 없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흡사 그 모습이 나무로 만들어 놓은 닭 같습니다. 이제 덕이 제대로 갖추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닭들이 감히 덤비지도 못하고 도망가 버립니다.” – [최진석의 노자와 장자가 답하다] 장자가 알려준 ‘지지 않는 법’

2016년 올해의 사진 – 봄, 여름, 가을, 겨울

2016 올해의 사진 – Night in NYC

인물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는데, iPhone 7 Plus 로 바꾼 후에는 ‘인물 모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을부터는 인물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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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의 건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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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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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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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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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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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in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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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관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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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명원 최진석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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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배철현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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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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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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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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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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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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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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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마지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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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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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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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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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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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김대식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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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김개천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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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명원 오정택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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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사명

“이 때문에 최고지휘관의 양성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최고지휘관은 학자일 필요가 없다.”
–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제2편 전쟁이론 中

→ 정말 안타깝게도, 어떤 분야에서 타고난 재능 없이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역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아는 것]이 아닐까?

교회의 본질

성 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된 후 지어진, 로마 제국을 대표하는 대성당이었지만, 오스만 제국에게 점령당한 후 이슬람 사원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건물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 지역에는 더 이상 ‘교회’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건물이 바뀐다고 사람들의 믿음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성도들의 모임(에클레시아)’에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지 말고, 본질에 충실한 진짜 교회, 진짜 예배를 만들어 갑시다.

– 봉천교회 정준 목사님 설교, 2014년 10월 19일

나의 문제를 하나님의 문제로

며칠 전 김제동 씨가 ‘연애’에 대해서 했던 강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러가기)

나는 남자다 - 10/10/2014

“(김제동) 이성에게 고백할 때는 간단합니다. 하나만 기억하세요. ‘나에게 고백할 자유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거절할 자유가 있다!’ 그러면 고민할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뭐냐? 고백하면 그 고민은 상대방의 몫이 되는 겁니다. 고백하지 않으면 그 고민은 나의 몫인 거죠. 그러니까 내 고민을 상대방에서 주고 나는 내 일에 충실하자는 겁니다.”

믿는 사람들의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기도로 하나님께 그 문제를 떠 넘기세요. 그럼 그 문제는 하나님의 고민거리가 됩니다.

– 봉천교회 정준 목사님 설교, 2014년 10월 12일

하나님께 쓰레기를 버려라

쓰레기를 제때 내다 버리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집은 냄새가 나고 더러워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 안에도 감정의 찌꺼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노력해도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억울한 상황, 나를 괴롭히는 누군가로 인해 생기는 저주의 감정 등.

이런 감정의 쓰레기들이 우리의 삶을 병들게 합니다.

기도를 통해 내 안에 있는 쓰레기들을 제때 하나님께 내다 버리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만든 모든 쓰레기를 다 담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입니다.

– 봉천교회 정준 목사님 설교, 2014년 2월 23일

(연관 말씀 – 시편 109편, 다윗이 한 저주의 기도)

만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라틴어 원문)

Ne ut qui millia annorum victurus sit; fatum impendet; dum vivis, dum licet, fac bonus fias.

만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숙명이 다가오고 있다. 살아있는 동안, 그대에게 허락된 동안, 올바른 일들을 행하라.

Do not act as if you were going to live ten thousand years. Death hangs over you. While you live, while it is in your power, be good.

– Marcus Aurelius: The Meditations – LIBER IV 17


라틴어 배우니 이런 건 좋다. (Update : 2016.04.16)